강남발전협의회(회장 최영학) 2014년 2월 정기월례회가 2월 17일 오후 6시 30분 웅진동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개최됐다.
임양종, 유두열, 조재훈 고문과 전덕규, 이웅재, 김정섭 자문위원을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월례회에서 최영학 회장은 “나날이 위축되는 공주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다”며 “올해는 특히 공주가 도약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회원들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 강남발전협의회 정기 월례회가 웅진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됐다

▲ 신현정 공주의료원장이 의료원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특히 충청남도 공주의료원 신현정 원장이 참석, 올 10월 웅진동으로 이전을 앞두고 공주의료원의 현황을 설명하면서 시민들의 많은 활용을 부탁했다. 회원 대부분은 의료원의 서비스에 불만을 거론하면서 의료원이 웅진시대를 맞아 좀 더 시민들에게 향상된 의료와 서비스 개선을 요구했다.
신 원장은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공주시 주민자치참여위원회’가 발족됐다”며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하면 의료원 경영에 반영하겠다. 또 양질의 서비스를 보강하겠다”면서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방선거가 4개월여 남아있어 공무원들이 일을 하지 않는다”며 “우리 시민이 감독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마지막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윤석우 도의원은 2013년 의정활동을 설명하면서 의정활동 보고서를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