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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영농 애로사항 현장 찾아가 해결

기술센터, 읍면별로 농업인 실용교육

2014.01.29(수) 08:48:56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김영수 충남농업기술원장이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청양읍 농업인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 김영수 충남농업기술원장이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청양읍 농업인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새해를 맞아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농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14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읍면별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자연과 함께 살기 좋은 청양!’이란 주제로 읍·면별로 지정 장소에서 실시되고 있다. 교육대상 작물은 벼와 고추로 종자 선정부터 병해충 관리, 수확시기 등 전반적인 재배방법이 다뤄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교육이 매년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내 작물재배 환경변화와 해외 시장변화 등도 함께 설명하고 있다. 또 강사들의 일방적인 교육진행보다는 참석자들이 농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일정도 포함시켰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교재에 벼와 고추 재배방법 설명 외에도 올해의 시범사업과 친환경 인증을 받는 방법, 원산지 표시제, 농작업 안전수칙, 지자체 농업발전기금 등 다양한 농업정보를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14일 청양읍 교육에 강사로 초청된 김영수 충남농업기술원장은 ‘부자농촌 만들기’란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는 기후변화와 시장개방으로 농업현실이 어렵다. 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농업인의 역량을 높여 경쟁력을 키우고, 넓은 안목을 갖고 시대흐름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농업인도 기존의 농업방식을 고수하기 보다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년 농업인 실용교육은 14일 청양읍과 남양면에서 시작, 오는 22일 청남면과 장평면에서 마지막 교육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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