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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예산 미니복합타운 속도낸다

오는 6월 착공 예정

2014.01.27(월) 13:18:09 | 관리자 (이메일주소:dk1hero@yesm.kr
               	dk1hero@yesm.kr)

예산군 고덕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예산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미니복합타운은 예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 일원 4만8027㎡에 오는 2017년까지 40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 복합센터, 사회복지시설, 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니복합타운 시행자인 금송산업개발은 지난 15일 고덕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갖고 사업내용과 토지이용계획, 향후 추진계획 등을 내놨다.

금송산업개발은 주민설명회에서 1~3월 편입토지 및 지장물 조사와 감정평가를 거쳐 토지보상을 한 뒤 오는 6월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부지조성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2월에는 2017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분양과 함께 아파트를 신축한다고 설명했다.

금송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날 “아파트의 70%는 주변의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특별분양할 계획”이라며 “예당일반산단 등 미니복합타운 예정지 반경 10㎞ 이내에 10개의 산단과 농공단지가 있어 입주수요가 풍부하다. 주변 기업체에서 입주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니복합타운 안에 예산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매장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고덕 주민들은 토지 보상과 상가 분양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주민들은 “토지 수용에 대한 토지주들의 반감과 우려가 있다”고 분위기를 전한 뒤 “미니복합타운 시행자가 성실하게 토지보상협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미니복합타운 안 상가를 원주민에게 우선 분양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12월 27일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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