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겨울엔 썰매지!

슬로시티대흥 전통 썰매장 개장

2014.01.20(월) 15:38:44 | 무한정보신문 (이메일주소:jsa7@yesm.kr
               	jsa7@yesm.kr)

ⓒ 무한정보신문

▲ ⓒ 무한정보신문


ⓒ 무한정보신문

▲ ⓒ 무한정보신문


ⓒ 무한정보신문

▲ ⓒ 무한정보신문


1970년대만 해도 어른들은 애들 놀이에 관여하지 않았다. 그저 형들을 따라다니며 계절별로 자연 속에서 지형지물을 이용해 노는 법을 터득했다. 겨울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여러 놀이감을 선사한다. 그중에도 얼음지치기와 팽이치기는 배고픔도 잊게 했다. 썰매의 종류와 타는 방법, 그리고 타는 곳도 계곡, 논, 저수지까지 다양했다. 꼬맹이들은 썰매 위에 무릎을 꿇거나 양반다리로, 조금 크면 쪼그려 앉아서 타다가 일어서서 탈 정도가 되면, 외발썰매로 갈아타고 얼음판 위를 쏜살같이 달렸다.

세월은 흘러 놀이문화도 단절됐다. 다행히 슬로시티대흥(예산군)에서 논물을 가두고 썰매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주말엔 아이들 손을 잡고 놀러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아빠는 이렇게 놀았다고 왕년의 실력을 한 번 보여주자. 썰매는 슬로시티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시간에 관계없이 1대 3000원에 대여한다. 군고구마와 간단한 간식도 사먹을 수 있다.

다만 삼한사온 날씨가 계속되니 얼음이 얼었는지 출발 전에 전화확인을 하면 좋겠다. ☎041-331-3727
 

무한정보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무한정보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