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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면민화합이 지역발전의 초석

운곡면이장협 연시총회 개최

2014.01.20(월) 11:00:43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운곡면이장협의회 회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 운곡면이장협의회 회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운곡면이장협의회(회장 배의병)는 지난 10일 운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4년 연시총회’를 갖고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날 연시총회에는 배의병 회장과 면내 14개 마을이장, 김동국 면장과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면사무소 직원의 올해 운곡면 사업보고, 이장협의회 안건논의, 퇴임 이장과 전 면장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운곡면은 새해를 맞아 실시되는 농업인 실용교육과 부군수 연두순방에서의 주민참여, 자동차세 연납,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신청접수,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 이달의 행사와 사업을 보고하고 이장협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배의병 회장은 “마을 대표를 맞고 있는 이장들이 솔선수범하고 화합해야 지역도 한층 발전한다. 운곡면 숙원인 다목적 회관 건립에 마을이장들이 힘을 쏟아주고 새해에도 화합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운곡에는 제2농공단지가 조성됐고 스틸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지만 입주업체의 불투명 등 문제로 주민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루 빨리 산업단지에 기업들이 입주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김동국 면장은 “지난 1월1일자로 부임해 아직 면지역의 세부적인 부분까지는 모르지만 지역 발전과 주민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대표인 이장들도 면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운곡면은 협의회가 끝난 후 양창모 전 모곡리이장과 송석구 전 면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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