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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침뜸 역사지킴이' 로 거듭난다

허임기념사업회 공주사무소 개소…다양한 사업 계획

2013.12.27(금) 19:26:42 | 공주신문사 (이메일주소:lshview@hanmail.net
               	lshvie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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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임기념사업회 공주사무소 개소 현판식이 14일 진행되고 있다.


조선최고의 침의로 이름을 떨친 허임의 업적을 기리게 될 공주사무소가 개소됐다.

(사)허임기념사업회는 12월14일 우성면 내산리에서 후손, 마을주민, 공주시 관계자, 사업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침뜸 역사지킴이' 가 되기로 했다.

사무소가 개소된 곳은 허임의 12대 후손이 살던 가옥으로 개조해 사용하게 됐다.

사무소 운영은 당분간 부분적으로 상주 근무를 하다가 침구경험방 간행 370주년을 맞는 내년 봄부터는 서울 사무소의 무게 중심을 공주로 옮겨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허임은 당대 '신의 의술' 로 일컬어질 정도로 추앙을 받았고 노년에는 평생의 의술을 정리해 우리나라 대표적 침뜸의술 전문서인 '침구경험방' 을 집필했다.

당시 침구경험방은 백성들의 병을 고치고 생명을 살리는데 무수히 활용됐고 일본, 중국으로 까지 전해져 의술분야에 큰 영향을 끼쳤다.

(사)허임기념사업회는 지난 2005년 설립돼 자료의 수집 정리, 연구 사업 등을 해오고 있다.

송중양 기념사업회 대표이사는 "기념사업회가 처음 설립될 때는 공주와의 연관성을 잘 몰라 주 사무소를 서울에 두게 됐다." 며 "공주는 침구경험방의 집필지인 만큼 공주시가 관심을 가지고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여기에 시민과 같이 협조해 유명하게 만들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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