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소금’국민추천포상 수상자
대통령 표창 이성래(논산)씨 등 개인·단체 4명 영예
2013.12.26(목) 23:57:49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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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빛과소금국민추천포상수상자 1](/export/media/article_image/20131226/IM0000632040.jpg)
정부가 시행하는 2013년(제3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충남에서 도민 3명과 1개 단체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청와대에서 열린다.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올해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는 먼저 불우 이웃에게 1억6000만원을 기부한 ‘강경 생선장수’이성래(48·논 산)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우물에 빠진 이웃을 구 하려다 함께 사망한 의사자(義死者) 고(故) 박준호(향년 55세·부 여)와, 5년간 나눔 활동을 펼쳐 불 우이웃에게 2690만원을 전달한 공 주시청 환경미화원회(회장 정진 흥)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올해 발생한 전북 부안 화재 현 장에서 노인과 장애인 가족을 구 조한 진순석(37·당진)씨는 안전 행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1년 시작된 국민추천포 상은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 봉 사와 선행을 펼친 숨은 공로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여 시상하는 제 도로, 올해는 520명의 피추천자 가 운데 3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총무과 041-635-3503
▲대통령 표창 : 이성래
열심히 일해 번 돈으로 이웃을 돕 는‘강경 생선장수’. 어려운 형편 에서 자수성가하여 논산에서 생선 가게를 운영하면서 2005년 20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한 것을 시작 으로 매년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내는 등 현재까지 1억6000만원 상 당의 나눔을 실천했다.
▲국무총리 표창 : 故박준호
이웃을 구하려다 숨진 의사자. 2012년 이웃 주민 김(75)씨가 농사 용 우물 속에 들어갔다가 빠지자 이를 구조하기 위해 우물에 들어 갔다가 의식을 잃고 함께 숨졌다.
▲국무총리 표창 : 공주시청 환경미 화원회
환경미화원 74명이 뜻을 모아 2009 년부터 매월 1만원씩 모아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28회에 걸쳐 2690 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