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상형<왼쪽>과 과립형<오른쪽> 친환경 조미료

충청도 농업기술원이 화학 조미 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조 미료를 개발해 특허출원을 추진 한다.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 가 증가함에 따라 개발된 친환경 조미료는 13종의 채소를 효과적으로 혼합 추출해 제조한 것으로 써 과립형(顆粒, 알갱이 형태)과 액상형(液狀, 액체 상태) 각 1종 이다.

특히 액상 조미료의 경우는 높 은 수율의 소고기 육수 제조방법 을 개발해 채소 추출물을 효과적 으로 배합해 제조한 것으로, 맛 과 향이 우수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특허를 출원한 후 곧바로 도내 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산업화할 예정이다.

조미료가 상품화되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단계에서 발생되는 비상품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게 돼 약 7.5배의 부가가치 증대 효 과가 기대된다.

개발자인 이종국(농업연구사) 박사는 친환경 조미료를 상품화 하면 소비자에게 농산물을 안전 하게 소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 련해 주는 것은 물론, 친환경 농 산물 생산 농가에도 안정적인 생 산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 대됩니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041-635-6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