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중학교(교장 이존구) 교직원들의 참사랑 실천이 바른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동영중은 3년 전부터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모범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 명칭은 학교가 있는 마을유래에서 따온 창거미가 붙여졌다.
지난 11일에도 ‘창거미 장학금’이 5명의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이존구 교장은 “창거미 제자사랑 장학금 지급은 제자에 대한 참사랑을 실천하는 선생님들의 작은 소망이 모아진 결실”이라며 “학생들이 밝은 꿈을 안고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자랐으면 한다”고 바랐다.
창거미 장학금은 매년 스승의 날과 학생의 날 등 두 번 전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