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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김장채소 풍작에 소비자 미소-농민은 울상

충남도·사회단체, 김장 시기 앞당기고 두 포기 더하기 운동 펼쳐

2013.11.17(일) 20:25:51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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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채소 풍작으로 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재배 농민들이 어려움에 처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지난 13일 도청에서 도내 여성단체협의회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김장채소 소비 촉진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올해 도내 김장채소 생산량을 살펴보면 배추가 평년보다 6% 증가한 23만2000t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김장무의 생산량은 평년보다 3%가 감소한 8만4000t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나 전국적으로 생산량이 많아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여성단체협의회는 김장 1주일 앞당기기 및 2포기 김장 더하기 운동을 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협에서는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를 지난해보다 14일 앞당겨 조기 개장하는 한편, 도청주관으로 도청 및 교육청, 경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김장배추 2포기 더 팔아주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김시형 친환경농산과장은 “충남도와 시·군 및 읍·면·동에 김장대책 수급상황실을 운영하고 SNS를 통한 캠페인 전파 및 생산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연결 창구로 활용하는 등 김장채소 과잉생산 대책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랑의 고추장 전달

한편 충남새마을부녀회(회장 이희자)는 지난 8일 도청 남문 주차장 광장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 시·군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 60여명이 참여, 고추장 450㎏을 담가 홀몸노인과 소년가장 등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전달했다.
●친환경농산과 041-635-4051
●새마을회계과 041-635-3661

 

김치는 사랑을 싣고

▲ 김치는 사랑을 싣고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지난 5일 대전 중구 대사동 본부 뒷마당에서 개최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이날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다문화 여성 자원봉사자 등 280여명이 참여해 1만20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도내 1200여 취약 가정에 10kg씩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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