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7회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공모전에서 이준석(34·태안 미술사 대표)씨가 출품한 ‘한우만 쇠고집’이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이씨의 작품은 전통적인 한우의 튼튼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잘 형상화했고, 한우를 배경으로 뚜렷이 부각되는 LED(발광 다이오드) 상징 문자 등 조형성과 창작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씨는 전국 최고 권위의 이 공모전에서 지난 2010년 대상(대통령상)에 이어 2011년과 올해 두 차례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써 충남 간판계의 1인자임을 입증했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렸다.
행사는 한국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안전행정부와 한국광고협회가 후원했으며 각 시·도 예선을 거친 100개 작품이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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