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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공주 정안면 쌍달리, 딸내미 친정나들이 행사 벌여

고향에 대한 애착심 키워

2013.11.14(목) 13:42:23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swh1104@hanmail.net
               	swh1104@hanmail.net)

수구초심(首丘初心)이란 말이 있다. 그렇게 고향은 모든 이에게 정감 있고 한평생 마음 그득하게 담아있는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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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일·3일 양일간 정안면 쌍달리에서는 딸내미 친절나들이 행사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석송초등학교 후배들의 재롱잔치를 보면서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을 생각해보며 감상에 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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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김미성(56세)씨는 “친정나들이 뿐만 아니라 한꺼번에 친구들과 선후배를 만날 수 있는 행사여서 뜻 깊었다”며, “앞으로 고향마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고향 주민들을 위해서 함께 어우러지는 좋은 시간들이 늘어났음 한다”고 기대를 담아 말했다.

참여한 친절나들이 딸내미들과 어울려 노래자랑과 떡 만들기, 담소 나누는 시간들은 다시 올수 없는 귀중한 시간들이었다는 평가이다. 그동안 아들들은 동네주민잔치를 통해 마을의 애향심을 키워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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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번에 참여한 32명의 딸내미들은 뿌듯한 마음을 안고 내년을 기약하며 고향을 떠났다. 이는 앞으로도 쌍달리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흐뭇하고 정감 있는 고향마을로 자리 잡을 수 있고, 주민들 모두가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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