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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홍성여중 '교육복지'사각 없앤다

8개 기관과 공동체 구축 협약… 학업중단위기 학생등 지원

2013.11.12(화) 16:54:34 | 홍주신문 (이메일주소:hjn@hjn24.com
               	hjn@hjn24.com)

홍성여중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학업중단 위험 학생들의 학력신장 등을 위해 지역공동체를 구축,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성여자중학교는 지난 22일 교장실에서 심숙희 교장과 관내 8개 기관 단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위한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키로 했다.

이날 홍성여중과 8개 기관단체는 협약식을 체결하고 △교육복지우선지원대상 학생 지원 △지원 사업 상호 협력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의 문화, 심리, 정서 영역 지원 △공동사업 필요경비 대응투자 및 공동부담을 다짐했다.

올해 충남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시범학교로 지정된 홍성여중은 교육부로부터 1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앞으로 5년에 걸쳐 '나는 꿈꾸고 싶다. 천사 날개를 달다'라는 구호 아래 시범사업을 벌인다.

홍성여중은 학력 향상을 위한 학력UP반, 현장 체험학습, 진로체험 학습 등 5개 분야 15개 사업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지역공동체와 함께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홍성여중은 김은미 교육복지사를 중심으로 '홍성여자중학교 꿈마루방'이라는 교육복지 전담부서를 만들어 운영하며 가정, 학교,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방침이다.

홍성여중과 협약식을 맺은 지역기관은 홍성군기초푸드뱅크(이사장 곽정욱), (주)지랑/내현마을 농어촌인성학교(위원장 전병환), 교육기관 공예마을(대표 김경희), 홍성다비치안경원(대표 정옥희), 홍성군청로다기능센터(대표 이철이), 사회복지법인 장수원(대표 곽정욱), 홍성군가정폭력상담소(소장 하희자), 홍성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이동춘) 등이다.

한편 교육복지우선지원대상 학생이란 가정 환경이 열악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기 어렵거나 학업 중단 위험에 처한 학생 등을 말한다. 홍성여중은 전체 학생 1045명 중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자녀 25명, 한부모 가정자녀 19명, 차상위 계층 자녀 14명 등 전체의 16.4%인 171명이 교육복지우선지원대상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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