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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를 활짝 열고 신명나게…

젊은 전통연희단 ‘난장앤판’ 공연 열기 후끈<br>10월의 마지막 밤 열린 사랑방콘서트 호응

2013.11.04(월) 16:05:04 | 뉴스서천 (이메일주소:clxk77j@naver.com
               	clxk77j@naver.com)

지난달 31일 열린 사랑방콘서트에서 전통연희단체 난장앤판이 공연하고 있다.

▲ 지난달 31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열린 사랑방콘서트에서 전통연희단체 난장앤판이 공연하고 있다.


전통연희단체 ‘난장앤판’이 10월의 마지막 날 밤 열린 사랑방콘서트 전통예술가전 무대를 열기로 가득 채웠다.

전통예술단 혼이 매달 셋째주 목요일 열고 있는 전통의 향기 ‘사랑방 콘서트’ 전통예술가전이 10월에는 마지막 주 목요일인  지난달 31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4년 창단된 전통연희단체 ‘난장앤판’(대표 김철기)의 초청공연이 이뤄졌다. ‘난장앤판’은 사물놀이를 바탕으로 사라져가는 전통연희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문화예술을 결합시켜 더욱 풍성한 전통공연예술로 승화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젊은 전통연희단체이다. 지난 2008년 세계사물놀이겨루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0년 충남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징만으로 연주되는 장단 위에 즉흥적인 피리 선율을 더한 ‘타징’이라는 곡으로 문을 연 이날 공연에서 ‘난장앤판’은 삼도설장고 가락과 삼도사물놀이 가락을 그들만의 색깔로 각색해 선보였다. 특히 ‘수퍼플레이’라고 이름붙인 마지막 공연은 우리나라의 장단과 서양 타악 리듬에다 사물판굿까지 더해진 역동적이고 신명나는 무대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관객들은 난장앤판의 열정적이고 신명나는 공연에 한 작품이 끝날 때마다 “정말 잘한다”, “멋지다”를 외치며 환호했고 앙코르 공연 때에는 관객들도 무대로 나가 함께 어우러져 흥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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