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 홍성군에서 성황리 개최
▲ 제1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 참석마을주민들의 기념촬영
▲ 3농혁신을 추진하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축사
▲ 홍성군 광경동마을 주민들의 부채춤공연
▲ 광천읍 하누리마을에서 마을문화교류회 모습
▲ 광천읍문예회관에서 열린 마을문화분과 컨퍼런스 토론회에 참석한 충남마을주민들
▲ 분과별컨퍼런스 마치고 홍주문화회관에서 공유의 시간
▲ 마을계획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홍성군 수란마을, 공주시 요룡마을, 주형로 공동조직위원장, 태안군 길우리마을
▲ 마을선언문 채택 후 낭독하는 안충호 위원장과 조권영 회장
제1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
마/을/선/언/문
우리는 희망합니다.
우리 마을이 가진 소중한 추억과 이야기가 사라지지 않고 오래오래 계속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소박한 담장을 넘어 온 마을에 잔잔히 스며드는 일상을 희망합니다.
우리는 마을의 문화와 전통이 우리의 삶으로 다시 이어지고(마을문화분과), 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협동경제가 힘을 얻으며(지역경제분과), 도시민과 농업인이 더불어 마음을 나누고(도농교류분과), 마을학교가 사회의 어두음을 거두는 등불로 항상 밝게 빛나게 되기(농촌교육분과)를 희망합니다.
우리는 다짐합니다.
우리 주민 스스로가 먼저 마음과 뜻을 모으고, 우리 마을의 내일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한두사람에게 짐을 지우기보다 모두가 조금씩 힘을 보태어 마을의 내일을 그려나가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다짐합니다.
내가 사는 마을부터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애정을 가지고 보듬어 가면서,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희망마을을 가꾸어 후손에게 이어줄 것이라 다짐합니다.
우리는 선언합니다.
우리 마을의 내일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는 그 힘찬 출발을 선언합니다.
농어업과 농어촌, 농어업인이 더 큰 꿈으로 하나가 되는 일에 우리가 희망의 씨앗이 되어 우리 서로에게 든든한 마을이 될 것임을 선언합니다.
우리가 희망이며 내일이고, 우리가 곧 마을입니다.
마을에서, 홍성에서, 충남에서 새로운 도약의 출발을 힘차게 선언합니다.
2013. 11. 2
제1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