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양엔 따뜻한 마음 가득’
새마을지도자들 이웃돕기 배추 재배
2013.09.13(금) 16:55:40 | 청양신문사
(
lee@cynews)
![우리남양엔따뜻한마음가득 1](/export/media/article_image/20130913/IM0000597735.JPG)
남양면새마을지도자회(회장 강민희, 김상숙)는 지난 4일 남양면 대봉리 농경지에 김장용 배추를 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배추심기에는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배추를 재배하고 수확해 올해 말 김장김치로 담궈 면내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배추는 1500여 포기가 1300여 제곱미터에 심겨졌다. 경작지는 회원인 강성구 총무의 협조로 마련됐다.
강성구 총무는 “남양면새마을지도자회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5년 전부터 배추재배에 필요한 경작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민희 회장은 “온정나눔을 통해 소외이웃에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나아가 지역이 행복해 진다”며 “남양은 회원들 간에 화합이 잘되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면새마을지도자회는 면내 소외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집 고쳐주기, 이동목욕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변 제초작업과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