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또 다른 도전을 알리는 꿈돌이축구단 창단식이 24일 온양4동 주민센터에서 거행됐다.

꿈두리축구단은 아산시 지역아동센터 8개소(방축, 비전1318, 새생활, 솔로몬, 우리들, 예사랑, 키움, 푸른들)가 연합하여 아산시의 지원으로 축구를 통해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창단하게 됐다.

꿈두리 축구단은 아산시축구협회 박길남 전무이사의 추천으로 초등부 1？2학년부가 아산에서 개최하고 있는 I리그에 참가 할 자격을 얻어 고학년과 중등부 학생들의 부러움이 되며, 축구를 통한 심신단련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되게하고 있다.

이날 창단식에서 우혜령 단장은 “꿈두리 축구단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체력 향상은 물론 자존감 확립과 가능성 발견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꿈돌이축구단의 지도를 맡은 한승규 감독은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했다.

한편 꿈돌이축구단은 아산시 지역아동센터 초등부와 중등부 40명으로 구성되어 매주 수？토요일 아산환경과학공원내에 위치한 풋살장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