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6월 20일과 21일 1박2일간 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열린 3농혁신대학 농어업6차산업화 과정 강좌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올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도시민 귀농교육 모습
▲ 지난 7월 19일 공주시 ‘백로숲 둠벙골 술 익는 마을’에서 열린 희망마을 만들기 현장 포럼(컨설팅) 모습
▲ 축산업 친환경 사육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시행하기 전후의 달라진 돼지 축사 모습
전국 선도하는 정책 브랜드
외부적으로는 3농혁신을 전국을 선도하는 대표적 농어업 정책으로 브랜드화 함으로써 전국적으로 관심이 고조됐다.
대통령이 주재한 정부3.0 정책 보고회에서 시·도를 대표하여 3농혁신을 보고한 것을 비롯하여 각종 정책 제안,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등의 강의 요청,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잇달았고 농정 관련 전문가와 국내·외 언론도 3농혁신을 주목했다.
또한 농어업 분야의 사업비 재원(財源) 구조에서도 의미가 있는, 질적인 변화를 보였다. 국비 의존비율이 감소하고 지방비 비율은 증가한 것이다.
농어업 분야 사업비의 국비:도비:시·군비 비율은 정책 시행 이전인 2010년 48.0:11.8:22.1에서 2013년 42.5:12.1:26.6으로 달라졌다.
이처럼 충남도의 3농혁신 정책은 추진 초기의 회의적인 시각을 극복하고 분야별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와 희망이 싹트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민들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등 3농혁신 정책의 성공 추진에 대한 기대와 공감대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제도 시행 3년차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