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13년도 충남여성 자치대학 제13기 마지막 강의를 갖고 수료식을 가졌다.

총 347명이 수료하는 제13기 충남여성자치대학은 여성 스스로의 인식변화에 초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해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의 능력향상은 물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13기는 지난 4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교육내용은 ▲여성의 자신감과 리더십 ▲보람된 삶, 배우는 마음 ▲동의보감으로 얻는 건강생활 ▲100세 삶의 지혜 ▲자치와 여성 ▲미술과 여성 ▲사회적 경제와 여성 ▲대중문화와 여성 ▲소통과 대화의 기술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 등이다.
 
홍석우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충남여성 자치대학이 배움과 사회참여를 원하는 도내 여성들에게 더 행복한 삶으로 향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