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발발 연도 “몰라요”
2013.06.25(화) 15:54:02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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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가 ‘2013년 국민 안보의식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국민 상당수가 6·25 전쟁 발발 연도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행부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성인의 35.8%와 청소년 52.7%가 전쟁 발발 연도를 모르고 있었다.
6·25전쟁 발발 연도를 모르는 성인의 비중은 지난해 35.4%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며, 반면 청소년은 57.6%에서 4.9% 포인트 가량 감소했다.
이와 함께 ‘현재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가장 우선시 돼야 할 것’에 대한 응답으로, ‘우리 정부의 지속적 대화와 교류협력’(성인 37.8%·청소년 48.9%)이 가장 많았다.
/박재현 gaemi2@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