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농촌은]햇마늘 수확해요
2013.06.05(수) 15:26:38 | 충남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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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 소원면 송현리에 사는 고영만씨가 햇마늘 수확을 하고 있다.
1일 태안군 소원면 송현리에 사는 고영만 씨가 마늘밭에서 내외지간에 햇마늘을 캐느라 흐르는 땀방울 닦을 시간도 없다.
고영만 씨는 "작년에는 마늘이 한참 커야할 때 가뭄이어서 알이 작았는데 올해는 마늘이 잘 영글어 탱글탱글하다."며 기분좋게 마늘을 번쩍 들어보인다.
고 씨는 “햇마늘은 통째로 장아찌를 담그면 저장기간이 길어져도 아삭한 맛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어서 주부들은 서두르는 게 좋다.”고 일러주신다.
한편, 마늘은 항암작용, 혈관질환예방, 살균 및 항균작용 등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 우리 몸에 백가지의 이로움을 주는 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