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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가 함께 만든 장어맛, 색다른 비결 담겼네

[우리동네 추천 맛집] 당진시 시장중앙길27 장어전문점 <풍천장어>

2013.06.05(수) 15:19:07 | 관리자 (이메일주소:kissqwerty1@naver.com
               	kissqwerty1@naver.com)

김장수 당진주재기자단 부단장(가운데), 김성자 김성순 자매 사장

▲ 김장수 당진주재기자단 부단장(가운데), 김성자 김성순 자매 사장



친자매가 15년간 형제애를 쌓아가며 장어전문점을 운영하는 곳이 있단다.

5일 당진시 채운동에서 만난 장어전문점 <풍천장어>에는 정말로 쌍둥이처럼 닮은 자매가 손님을 반갑게 맞았다.

장어요리를 맛있게 잘한다고 소문난 김성자 김성순 자매는 중년의 옆집 아줌마 스타일로 친근하게 상차림을 하고 빨간 소스를 입힌 장어양념구이와 담백함이 엿보이는 장어소금구이를 함께 내왔다.

이 집이 왜 그렇게 장어를 맛있게 요리한다고 소문났을까. 궁금증을 못 이겨 지글지글 익어가는 양념구이를 한입 쏙 입안에 넣어보니 달콤하고 부들거리는 속살의 느낌이 확 몰려와서 오랫동안 그 향내와 독특한 맛이 맴돌았다.

자매 사장님들은 이처럼 독특하게 입맛을 당기는 비결에 대해 “우리 장어는 절대로 수입을 쓰지 않고 국내산 명품만을 상요하기 때문에 일단 육질이 틀려요. 거기에다 우리 집에서 소스를 직접 빼는데 이삼일 동안 20가지가 넘는 한약재를 사용하여 만들어내기 때문에 다른 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하고 건강에도 좋은 맛이 느껴져요.”라고 설명했다.

양념구이 다음으로 입안에 넣은 소금구이는 담백하면서도 장어 본래의 구수한 맛이 또 다른 색다름을 전해왔다. 거기에다 파김치를 발효시켜 뚝배기에 넣어 올려놨는데 장어와 함께 입안에 넣어보니 ‘이런 게 바로 맛궁합이라는 것이구나...’

자매가 운영하는 장어전문점은 장어양념구이, 장어소금구이, 장어튀김, 붕어찜, 미꾸라지튀김, 소면도 함께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장어를 좋아하는 사람에서부터 처음으로 맛보고 싶은 사람까지 일단 가서 맛을 보면 독특하고 좋은 기억이 오래 남아있을 것 같다.(문의전화 041-357-2100)


20가지가 넘는 한약재를 사용해 만들어내는 소스를 발라 요리한 장어구이.

▲ 20가지가 넘는 한약재를 사용해 만들어내는 소스를 발라 요리한 장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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