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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내포신도시에 예산농산물직거래매장 만들라”

전직 예산군수·의장, 내포신도시와의 상생방안 제시

2013.04.15(월) 16:48:58 | 관리자 (이메일주소:dk1hero@yesm.kr
               	dk1hero@yesm.kr)

전직 예산군수와 예산군의회 의장들이 내포신도시와의 상생발전과 예산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전직 민선 군수·의장 초청간담회’에서 예산군과 내포신도시의 상생발전과 관련해 권오창 전 군수는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등 빨대효과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너무 많은 사업을 펼치기 보다는 실속형 시책을 2~3가지로 압축해 군정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회운 전 의장은 “대술, 신양, 광시 쪽은 원도심 공동화고 뭐고 아예 관심이 없다. ‘도청이 오면 뭐하느냐, 찬밥신세다’라는 말도 나온다”며 “대술, 신양, 광시도 내포시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예산군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박상문 전 의장은 예산지역 농민들이 이른바 ‘내포신도시 효과’를 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내포신도시 농산물직거래매장’을 제안했다.

박 전 의장은 “‘내포신도시가 무슨 도움이 되느냐’며 회의적인 농민들이 많은데, 농민들에겐 내포신도시에 농산물 하나라도 팔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농산물직거래매장에 관심이 있을 것”이라며 “지금부터 서둘러서 내포신도시에 부지를 매입해 농산물직거래매장을 구축하면 각 읍면별로 농민들이 농산물을 가져다가 팔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의 적극성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박순환 전 의장은 “배스와 블루길 등이 붕어 치어 등을 다 잡아먹어 앞으로 3년 안에 예당저수지를 찾는 낚시객이 끊길 것이라고 한다”며 “예산군이 충남도와 상의해서 배스와 블루길을 잡을 수 있는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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