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수출 및 지황특작 발전기여
금산군 금산읍 고태훈(49)씨와 금성면 김창수(51)씨가 '제20회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책부문 수출분야 및 작목부문 원예특작분야에서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한다.
시책부문 수출분야를 수상하는 고태훈씨는 금산인삼 대표브랜드인 ‘금홍’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 특산품인 인삼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널리 홍보해왔다.
일본TMK상사, 미국M-Trading, 베트남, 말레이시아, 홍콩 등지의 수출에도 앞장서는 등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작목부문 원예특작분야를 수상하는 김창수씨는 2008년 금산지황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한 후 2012년까지 인삼공사와 지황 납품 수매계약 추진을 통해 건지황 246t(생지황 1,230t) 생산했다.
금년 재배면적 129ha, 참여농가 270농가로 생산면적 및 재배농가수가 급격히 늘어나 는 등 특작 분야의 혁신적인 개혁을 이뤘다는 평가다. 57억8000만원의 농가소득 증대 등 농촌 발전의 헌신적 노력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시상식은 20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