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제7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5일 인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신순천 예산군새마을부녀회장과 이만우 (한내장4？3만세운동기념사업회장)씨가 각각 개인부문 국무총리 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순천씨는 다문화가족교육 및 집수리봉사, 숨은자원 모으기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만우씨는 농협 RPC를 설립하여 관내 주민의 편익을 도모했으며 고덕면지 편찬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7일 열리는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 어머니포순이봉사단과 예빛봉사단 이경효회장이 각각 단체 및 개인부문 도지사 표창을, 예산고 윤홍철 군과 예산군 자원봉사센터 권유진씨는 각각 도교육감 표창을 받았으며,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을, 보듬이 봉사단은 우수프로그램 장려상을 수상한다.
 
박상진 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 자원봉사자가 국무총리·장관 표창 등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이번 수상을 통하여 군과 센터가 중심이 되어 예산군자원봉사 활성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