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휴양림 고객 만족 2연패
도내 10개 공립 중 휴양·친절 등 최우수
2012.12.05(수) 12:21:39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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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도내 10개 공립 자연휴양림 중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태안군 안면도자연휴양림.
충남도가 운영 중인 10개 공유(公有) 자연휴양림 중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안면도자연휴양림인 것으로 나타났다.
道 산림환경연구소 휴양림관리사무소(소장 김승환)에 따르면, 지난 8∼9월 도내 공유 휴양림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태안군(안면도) 안면도자연휴양림이 종합만족도 96.4점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휴양림별로 이용객 300명 안팎을 추려 실시했다. 조사 결과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만족도 92.8점, 편익시설 96점, 직원 친절도 96.1점, 휴양 만족도 98.4점으로 최고 점수를 얻었다.
특히 수령 80∼120년의 안면송(安眠松)과 1775종 79만본의 희귀식물을 보유한 수목원, 꽃지해수욕장 등 주변의 풍부한 볼거리 등은 고객만족도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휴양림관리사무소 김승환(녹지사무관) 소장은 “안면도자연휴양림이 전국 최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과 등산로,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직원 친절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휴양림관리사무소(태안) 042-220-3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