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빛에 물든 ‘궁남지’

가을하늘 쪽빛에 물든 부여 궁남지에서 백제숨결차기 자동차 투어 참가자들이 문화해설사로부터 궁남지 유래와 의자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1회 백제숨결 찾기 자동차 투어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홍성ㆍ청양ㆍ공주ㆍ부여ㆍ논산 일원에서 펼쳐졌다.

중도일보와 충남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삶에 지친 도시민들이 자연을 찾아 떠나는 ‘힐링 오토투어’였다.
서울, 부산, 대전, 경기도 등 전국 각지에서 약 250여명이 몰려들었다.

참가자들은 내포신도시를 둘러본 뒤 홍성 재래시장에서 반값경매에 참여했다. 이어 공주 부여 백제문화체험, 금강에서의 오토캠핑, 군사박물관 관람 등을 이어갔다.
투어 중에는 ‘네이버 밴드’라는 SNS를 통해 사진과 대화, 정보 등이 공유됐다.       

 /김태신 ktx@korea.kr

▲백제 파이팅!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이전기념 제1회 백제숨결찾기 자동차투어가 7일 내포신도시 홍보관에서 시작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출발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양 동강리오토캠핑장에서 가족들이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논산 군사박물관에서 계백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는 참가자들.

▲부여 백제문화단지에 건립된 능사

▲자동차 투어 행렬.

▲백제 연와 탁본뜨기.

▲뮤지컬 ‘비단강 보물찾기’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