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우수 실적 거둬
이인호(장항중) 전자과학 ‘대상’·박상준(공주중동초) 기계과학 ‘금상’
2012.08.28(화) 16:03:05 |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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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cne.go.kr)
충남과학교육원(원장 김인식)은 27일 교과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제30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14-19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었는데 충남에서는 5개종목 11부문 25명이 참가했다.
올해도 전국에서 선발된 초중고 학생 438명이 과학그림,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탐구토론 등 5개 종목에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충남에서는 이인호 장항중 학생이 전자과학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박상준 공주중동초 학생이 기계과학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동상 10팀, 장려 7팀이 입상했다.
김인식 과학교육원장은 “충남의 과학인프라를 총체적으로 구축?지원해 창의적인 사고력 함양과 과학적 탐구력을 계발하기 위한 과학캠프와 컨설팅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탐구 요소와 원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시키는 등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과학탐구대회다. 올해는 학교-지역-시도대회에 참가한 총 240만여 명의 학생들 중 우수한 대회성적을 거둔 각 지역 대표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과학적 탐구력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