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약한 노인 보호를 위해 도내 모든 경로당(5449개)에 냉방비가 긴급 지원됐다.
이번 지원은 폭염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장치 가동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이다.
지원액은 경로당마다 5만원(1개월 치)씩이며 지난 9일부터 시·군을 통해 지원을 시작했다. 소요 예산 2억7300만원은 행정안전부 지원 방침에 따라 국비로 충당한다.
한편 안희정 지사는 지난 6일 월례조회에서 “폭염에 취약계층과 어르신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자연적으로 힘든 시기에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가장 먼저 고통을 받으니 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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