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교육사회

배방고등학교 2014년 3월 학교설립 박차

교육환경 영향평가 심의 ‘적합’ 통과

2012.07.18(수) 09:16:22 | 충남교육청 (이메일주소:gbs@cne.go.kr
               	gbs@cne.go.kr)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지난 16일 아산 배방고등학교 설립에 따른 교육환경 영향평가 심의결과 ‘적합’으로 통과되면서 학교설립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배방고등학교는 당초 2008년 6월 아산시에서 배방읍 월천지구 일대를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후 2010년 11월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계획?고시함으로써 개발지구내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기로 한 사업이다.

 

그러나 개발고시 이후 계속되는 건설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계획된 월천지구 도시개발 사업 진행이 불투명해 지면서 고등학교 설립도 함께 무산될 위기에 있었다.

 

아산시의 인구증가에 따라 2009년 3월 배방지역에 설화고등학교를 신설했으나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를 따라갈 수 없어 아산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 학급당 인원은 천안과 함께 충남 최고 수준인 40명에 달해 과밀학급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에 김종성 교육감은 배방월천지구 택지개발의 연기에 따라 택지개발에 의한 고등학교 설립은 무산되었으나, 학부모 등 지역주민의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염원에 따라 배방지역에 고등학교 설립을 약속하고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지난 2011년 8월 배방고등학교 설립계획을 확정하고 같은해 10월 배방읍 공수리 일원 사유지를 학교부지로 선정해 원활하게 학교설립이 추진되는 듯 했으나 당초 선정부지에 대한 매입 협상 난항으로 결국 2012년 4월 당초 선정한 공수리 일원 학교 설립부지를 취소 결정해 다시 한번 배방지역 고등학교 설립이 무산위기에 놓였다.

 

2012년 4월 아산 배방읍 9개 후보 부지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간 도교육청은‘배방고등학교 부지선정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원 사유지를 학교부지로 재선정하고 5월 교육환경 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하고, 6월 학교정화위원회 심의, 7월 교육환경 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학교보건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하게 된 것이다.

 

아산 배방지역은 2015년까지 총 1만4853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예상되어 이에 따른 유입학생 수용대책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배방고등학교의 학교보건위원회 심의에서 적합 통보를 받게 된 것은 2014년 3월 배방고등학교를 신설로 배방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고등학교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추가 입주 예정인 공동주택 증가 학생도 원활히 수용하여 공교육의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

 

배방고등학교는 총 300억 예산으로 2014년 3월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원 약 2만㎡의 부지에 개교해 완성학급 기준 37학급 1267명의 학생을 수용하게 된다.

 

배방고등학교는 개발지구내 설립이 아닌 사유지를 매입하여 설립하게 됨으로써 부지선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고 또한 이해관계에 따른 수많은 민원 속에서 어렵게 설립을 추진해 왔다. 배방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배방고등학교 설립은 지역주민은 물론 충남 교육가족 모두의 노력을 통해 얻어낸 값진 결과이다.

 

충남교육청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남교육청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echungnam
  • 트위터 : asd
  • 미투 : asd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