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과교육연구회(회장 주도연, 당진 유곡초 교장)은 지난 3일 도내 120여명의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컨설팅 장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위한 매력 있는 사회과 수업 공감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교사는 컨설팅 장학 실천사례연구대회 참가 교사, 컨설턴트, 충남사회과교육연구회 회원 등이 대부분이었다, 주도연 회장은 컨설팅 장학은 2009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과 이에 따른 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중요한 장학 패러다임의 변화이며, 특히 오늘 열리는 수업 공감 콘서트는 쌍방향 네트워크에 의한 수업자와 컨설턴트간의 혁신적 수업장학이라고 강조했다.

수업 공감 콘서트는 수업자인 최민영 선생님과 컨설턴트 대표 신기섭 선생님, 정지영 선생님, 임수열 장학사가 토크쇼 형식의 사회과 수업 공감 콘서트를 열었다. 신청, 진단？처방, 실행 계획 수립, 실행, 13차 컨설팅 순으로 진행되었고 수업자가 갖고 있는 사회과 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있는 대화가 이루어졌다. 토크쇼 진행 과정에서 컨설턴트와 신청자의 애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참석자들은 훌륭한 컨설턴트 섭외의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

내년에는 사회과 수업 공감 콘서트가 과학적 근거와 준거를 갖고 컨설팅 과정을 보여 주어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고 약속하며 알찬 사회과 수업 공감 콘서트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