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과 8일, 높은 윤리의식 통한 부패제로 클린충남 실현
충남도는 1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5급이상 공무원과 신규임용공무원 등 36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의식 함양과 관행혁신 등을 통한 “부패 제로 클린충남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공무원들이 생각하는 부패와 국민들이 생각하는 부패와는 큰 차이가 있다”며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엄격한 공직윤리관을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또, “청렴이 곧 경쟁력”이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갑연 도 혁신관리담당관은 ‘충남형 행정혁신을 통한 청렴도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불합리한 관행·행태 개선을 통해 도민의 신뢰와 공무원의 자부심을 찾아 일 잘하는 도정을 이끌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도 공무원들은 ‘반부패 청렴서약서’에 서명하고 부패척결과 청렴의지를 다짐했다.
도는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청렴도 제고 방안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고 결과를 반부패 청렴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완수 충청남도 감사위원장은 “6월 8일에도 소속 공무원 36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이버 청렴교육과 행정정보 시스템에 개설한 청렴방을 활용해 공무원들의 청렴의식 함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