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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파릇파릇한 서산 황토쪽파 출하 한창

대학교 축제와 맞물려 가격 올라, 항산화·항암·항스트레스 뛰어난 자양강장식품

2012.05.29(화) 16:31:22 | 서산시청 (이메일주소:public99@korea.kr
               	public99@korea.kr)

 

파릇파릇한서산황토쪽파출하한창 1

▲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마을주민들이 서해의 갯바람을 맞고 자란 황토쪽파를 수확하느라 바쁜 손놀림이다.

서해의 갯바람을 맞고 자라 알싸한 맛과 향이 뛰어난 서산 황토쪽파가 본격 출하되면서 농민들의 손길이 바빠졌다.


예로부터 “쪽파 앞에서 수염자랑 하지마라”,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건강하게 잘 살아라”라는 말이 있듯이 ‘들에서 나는 약재’이자 ‘만병통치약’으로 여겨졌던 쪽파는 황산화작용과 항암작용, 항스트레스작용 등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건강식품이다.


또 ‘오신채(五辛菜)’ 나 ‘오훈채(五?菜)’라고 하여 마늘, 부추 등과 함께 불교에서 금하는 음식으로 자양강장효과가 뛰어나다.


요즘 출하되는 서산 황토쪽파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1㎏ 1단의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정도 오른 35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서산황토쪽파는 철분과 칼슘, 마그네슘, 게르마늄 등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한 게 인기비결이다.


쪽파 재배농민 김모(63고북면 가구리)씨는 “올봄에는 일기가 고르지 못하고 가뭄이 있어 지난해보다 가격이 오른 상태”라며 “요즘 봄나들이철에 대학교 축제가 겹치면서 찾는 이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따뜻하고 비장과 신장을 좋게 한다.’하여 최고의 강장식품이자 ‘기운을 복 돋워 춘곤증을 이기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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