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립합창단이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30분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추억.. 그리움’을 테마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열정적인 무대로 신록의 정취를 듬뿍 선사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장애를 딛고 뉴욕타임즈가 ‘황금의 목소리를 지닌 사람’ 이라고 극찬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 최승원이 논산시민과 함께 한다.
1부에서는 합창으로 우리의 질박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장터 먹거리에 관한 곡으로 어릴 적 향수와 추억을 느끼게 하고, 최승원 교수 독창에 이어 2부에서는 이 시대 명화인 제임스 본드 , 싱잉 인더 레인,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명곡을 합창단이 신나는 율동과 함께 선보인다.
또 코리아 윈드 앙상블의 웅장한 연주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곡가로 꼽히는 Karl Jenkins의 Gloria를 우리나라 최초로 논산시립합창단이 초연할 예정이다.
일곱 번째를 맞는 정기 연주인 ‘추억.. 그리움’ 공연은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손색없을 정도로 그들만의 독특한 칼라를 만들어 가고 있는 논산시립합창단의 환상적인 향연으로 관객들을 이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시관계자는 “시립합창단 활성화로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