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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5.18 정신 국민들 DNA에 장착"

18일 안희정 지사 5.18유공자 초청 위로

2012.05.18(금) 17:31:13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안희정 충남지사는 18일 “5.18을 통해 대한민국은 더 이상 탱크 몰고 와서 정권 잡을 수 없는 나라가 됐는데, 이는 5.18 민주주의 정신이 국민들 DNA에 장착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날 ‘5.18유공자 충청 동지회’ 회원 30여명을 도지사 공관으로 초청,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80년대엔 광주 망월동 5.18민주 묘지에 가면 가슴 속에 분노가 끓어 올랐는데, 지난 16일 참배할 때는 슬프고 안타까움에 눈물만 나더라”며 “우리가 할 일은 그 분들을 잘 모시고 기리는 일이고 그게 우리 후손들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또, “5.18기념식에 이명박 대통령이 안 오시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국가적으로 중요하니까 국가 기념일로 지정한 것 아닌가”라며 “국가 기념일을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대통령이 행사의 주최자로서 참석하고 기념해야 하는데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23일 노무현 대통령 3주기와 관련해서는 “1주기 추모제 때부터 저는 ‘친노’ 모이지 마라, 모이는 순간 노무현 대통령이 좁아진다고 강조했다”며 “(노 대통령을) 대한민국 16대 대통령으로서, 특권과 반칙을 없애고 민주 공화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좋은 대통령으로서 기리고자 한다면 정파로 모여선 안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이에 김병국 5.18유공자 충청회장은 “민주주의를 위해 청춘을 불살랐던 우리는 어디에서 위로받지 못하고 생활을 돌보지 못해 형편이 어려운 분도 많은데, 그것에 대해 평가하고 위로해 준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뜻깊고 고맙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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