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충청남도 소양고사가 18일 본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소양고사는 지방공무원으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자질을 두루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도와 시·군에서 2년 이상 근무한 7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중 도 5명, 시·군 97명 등 모두 102명이 응시한다.

시험과목은 선택형 3개 과목(행정법, 백제사, 외국어)과 논술 및 약술형 2개 과목(지방행정실무·재정실무) 총 5개 과목이다.

이번 소양고사에서 3위 이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무원 개인과 기관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도 결원시 전입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실시된 소양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도 전입자들이 실제 업무추진 능력도 좋다는 현업부서의 평가가 있다”며 “이번 소양고사가 공무원의 기본소양 함양과 자기계발에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