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당진 고대공설운동장서…32개 팀 400여명 참가
제20회 (사)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4일 당진시 고대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도내 16개 시·군에서 2개 팀 씩 32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우의를 다졌다.
대회장인 송태진 충남연합회장은 “게이트볼은 노인 건강과 생활 속 활력을 증진시키는, 노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는 각 시·군 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강병국 도 복지보건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게이트볼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에 더욱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도는 앞으로도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