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주민이 행복한 도서 발전방안 모색

안희정 지사 8일~9일 서해안 도서 방문, 정책추진 점검

2012.05.08(화) 16:25:41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청남도가 도서종합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가 서해안 도서지역을 방문해 정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안 지사는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보령과 태안의 도서 지역 현장 방문에 나서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안 지사의 이번 방문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문화콘텐츠를 가미한 해양관광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도서민들의 균등한 행복권리 추구를 위한 행정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지사는 8일 호도와 녹도를 거쳐 외연도에서 1박을 하고, 9일엔 격렬비열도와 가의도를 방문한다.


첫날 도 어업지도선을 통해 호도에 도착한 안 지사는 해수욕장 앞 해안도로 등 도서개발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회관에서 김영복 이장 등 주민 3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지리적으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그러나, 도서민들이 충남도민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는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수산물 수출과 관광산업 등에서 중화권 시장 개척을 위해 도가 해야할 지원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지만 주민들께서도 좋은 제안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도는 행정구역상 보령시 오천면 호도리에 속하고 인구는 학생 4명 포함 223명, 주요특산물은 해삼과 전복이며 지형이 여우처럼 생겼다 해 여우섬이라는 뜻의 호도(狐島)라 불린다.


호도에는 지난 2008년 이후 도서종합개발사업 11건에 60억3400만원, 수산분야 지원사업 17건에 18억원 등 모두 28건 78억원 가량이 지원되고 있다.


이어 안 지사는 녹도로 이동해 보건진료소를 방문 격려하고 녹도항 개발현장을 둘러본 뒤 최진호 이장 등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어촌이 도시민의 쉼터로 전환될 수 있도록 자연 친화형 어촌·어항을 개발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양질의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청정수산 분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7월 보령에서 열리는 3농 혁신대학 수산인반에도 많이 참여해 좋은 의견 내달라”고 말했다.


녹도는 대천항에서 행정선으로 70분 거리에 있으며, 마한때부터 인류가 정착해 살던 섬으로, ‘고개는 서쪽으로 뿔은 동쪽으로 두고 누워있는 사슴을 닮았다’ 해 사슴 록(鹿)자를 써 녹도(鹿島)라 이름 붙여졌다.


도는 녹도에 지난 2008년 이후 해안경관도로 등 도서종합개발사업 및 수산종묘매입 방류사업 등 모두 13건에 57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외연도를 찾은 안 지사는 관광개발현장과 상록수림을 둘러보고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남궁경욱 이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올해 어업분야 65개 사업에 모두 811억원을 투자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며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문화콘텐츠를 가미한 해양관광개발 방안을 모색하는데 좋은 의견과 경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대천항에서 100분 거리에 있는 외연도는 천연기념물 136호인 상록수림과 400년 전통의 ‘풍어당제’ 등 연중 관광객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섬으로 각광받고 있고 특히, 어업전진기지로 우럭과 꽃게, 해삼, 전복의 집산지이다. 외연도는 ‘하얀 바다안개가 섬 주위를 둘러싸고 있을 때가 많아 연기에 가린 듯 하다’는 의미이다.


한편, 안 지사는 도서 방문 이틀째인 9일엔 충남도 최서단에 있는 격렬비열도와 태안군 근흥면 소재 가의도를 방문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해양휴양관광자원 개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충청남도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청남도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echungnam
  • 트위터 : asd
  • 미투 : asd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