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의용소방대연합회 애로사항 청취 및 재해위험교량 현지방문
충청남도의회가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지 애로사항 청취와 재해 위험시설을 방문하였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형달)는 20일 금산소방서 회의실에서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해위험교량으로 지정된 제원교와 복수∼대전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를 점검하며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날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각 읍·면지역 의용소방대장들은 도의회 의장 표창 대상인원을 증원해 줄 것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와 한국타이어 등이 위치해 있는데도 취약시설인 진산·제원면 119안전센터 신설과 부리면 의용소방대 노후 청사 신축 등을 건의하였다.
이에 도의회에서는 2011년부터 11월 9일 소방의 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도의회 의장 표창을 추진하고 있으나 앞으로도 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표창 횟수와 인원이 증가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취약지역 119안전센터 신설과 노후 청사 신축은 소관부서와 협의하여 안전한 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매월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을 기증하고,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정을 돌보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선포 및 소외계층 소화기 보급 등 금산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또한 재해위험교량으로 지정된 제원교 공사현장과 복수∼대전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관리와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