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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대난지도 바닷가로 돌아가는 추억 여행

당진 대난지도 난지초등학교 제6회 졸업생 동창회 열려

2010.03.02(화) | idangjin (이메일주소:pyk3000@paran.com
               	pyk3000@paran.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먼옛날 격동의 한 시절 대난지도 바닷가를 벌거벗고 뛰어놀았고, 함께 뒹굴었던 어린시절의 친구들..

이제는 흰 머리도 한올 한올 보이고, 주름도 한줄이 아닌 두줄 세줄 이마에 남았으며 한가정을 이끌고 국가의 장래를 걱정하는 대한민국의 가장 힘쎄다는 아저씨, 아줌마가 되었는데...

오늘 동창회 모임의 자리는 난지향우회 김은덕 회장이 제공한 몇장 없다는 초등학교 시절의 사진 몇장을 놓고 어린시절 대난지도의 바닷가로 달려가 추억을 나누는 영원한 코흘리개로 잠시나마 돌아가 가장 순수하고 행복했던 시절로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봅니다.

사업에 도움이 되는 인맥을 새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투자 정보를 얻는 것도 아니다.
젊고 아름다운 여성이나 꽃미남을 만나는 곳도 아니다.

이제 중년이 된 아저씨, 아줌마들은 초등학교 동창회에 나와서 서로를 평가하지 않고  '유난히 코를 많이 흘리던 코찔찔이' '항상 늦게 오던 지각대장' '도시락에 꽁치 한 마리를 반찬으로 싸오던 통큰 아이' 등 초등학생 시절의 특징 으로만 생각하고 기억하며 웃음으로 반겨 줍니다

친구 도시락 몰래 꺼내먹고 개구리를 넣어두기, 소풍갔을 때 짝꿍의 고무신을 감춰두고 지켜 보던일 이젠 공소시효가 지나 더 과장되게 무용담을 늘어놓고 지난 일을 고해성사 하기도 합니다.
 
신기한 것은 아무리 주름이 늘어나고 다른 직업을 갖고 있어도 원형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
초등시절 새침했던 친구는 지금도 새침하고, 그때 까불까불 하던 친구는 여전히 주책스럽고….
딱지치기나 고무줄놀이 대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면서도, 칠성사이다가 아니라 소주를 마시면서도 초등학교 동창회에서만은 13살 소년, 소녀가 되기도 합니다


충남 당진군 석문면 대난지도
난지초등학교 제6회 졸업생 동창회 모습들

일    자 : 2010년 3월 1일 (월)
시    간 : 13:30분 ~ 18:00까지
장    소 : 인천 남구 주안 석바위 [파랑바다]
이임회장 : 권 경 태 
취임회장 : 박 상 진
총    무 : 김 월 배
표    창 : 권경태 회장, 김월배 총무 수상

난지초등학교 6회 동창회 [이임회장 권경태, 취임회장 박상진, 총무 김월배]

2010년 3월 1일 삼일절에 우리 충남 당진군 석문면 난지초등학교 6회 동창생들 모두 모두 모여라!

난지초등학교 6회졸업생들의 동창회가 인천 남구 주안 석바위 "파랑바다"에서 14:00부터 18:00까지
열렸으며 권경태 동창회장이 이임을 하고 박상진 동창회장이 취임을 하였습니다..

오늘 동창회에서는 그동안 동창회를 멋지게 이끌어준 권경태 이임회장과 김월배 총무가 감사패를
수상 하였으며,  동창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난지향우회 3월호 회보 20권과 6회 졸업생 그시절의
사진들 모음집 20권을 배포 하였습니다
 
[난지초등학교 6회 동창회 회원명부]

김은덕,김상곤,권경태,박상진,방석진,방진웅,김월배,이미화,박영숙,박영란,전현숙,
하영미,하경순,김기현,박근중,방경희,차태훈,방민,이기만,이기선,방석제,차의근,전현옥
김영희,차순옥,김용익,임현택,박정화,최미숙,최장미,방경옥,이영우,방영인,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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