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재인송악면민회 고향 찾가 가을산행

2009.10.26(월) | idangjin (이메일주소:pyk3000@paran.com
               	pyk3000@paran.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재인송악면민회고향찾가가을산행 1  
▲ 팔봉산에 오른 재인송악면민회
재인송악면민회(http://www.dangnaru.ba.ro:회장 이백순)산악회에서는 매월 4째주 일요일에 인천근교 산행을 실시하며 매년 매년 한차례씩 모든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가하는 원거리 산행을 한다.
올 가을 원거리 산행은 지난 일요일(10월25일) 회원님의 고향인 충남 서산시 팔봉면의 팔봉산을 올랐다.

팔봉산은 8개의 봉우리가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높이는 362m에 불과하지만 바닷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여 수치상의 높이보다는 산행하면서 느끼는 고도는 제법 높은 산 같다.
1봉에서 3봉까지는 아기자기한 암릉구간으로 되어있고 4봉에서 8봉까지는 소나무 숲이 터널을 이룬 전형적인 육산이다.
정상인 3봉으로 오르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고 위험하지만 철제난간과 계단이 잘 설치되어 안전하게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다는 가로림만의 일부인데 해안선이 들쑥날쑥하여 마치 호수처럼 보이며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오늘의 산행을 인천 출발지에서 내고향 충남 서산 팔봉산 까지을 정리해보자.

<새벽 잠을 설치고 8시에 인천문학경기장 2번 출구 앞에 도착을 하니 면민회 김연문 회원님이 운영하는 [엘리트관광] 버스 한대가 회원님을 반갑게 맞는다...
오늘 산행의 버스안내는 고향사람인 김연문 회원님이 담당을 하신다고..

예정된 출발시간을 조금 지나 08시 20분 충청남도 서산 팔공산을 향하여 출발... 버스에 올라 간단한 인원점검을 마치고 신임 김권기 총무의 공지사항-산악대장의 산행 안내-이백순 회장님의 인사말씀, 이상열 명예회장님의 인사말씀,,  오늘 행사에 찬조해주신 회원님 소개를 사무국에서 진행을 하였으며,, 회원님 개인 소개의 시간을 통하여 나를 알릴수 있는 홍보의 자리를 마련도 하였습니다..

어느덧 인천을 떠나 서해대교-행담도휴게소-서산IC를 지나 목적지인 충남 서산 팔봉산 입구에 10:40분에 도착 한다.

오늘의 산행은 팔봉산 산행팀과 서산 관광팀 2개의 팀으로 나누어 산해을을 시작 한다.

산행길은 소나무가 우거진 잘 정비된 평탄한 길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8봉이 있는 쪽으로 오르기 시작하여 정상인 3봉을 오른 뒤에 1,2봉을 거쳐 양길리 주차장으로 산행코스가 잡혀 있다.

날씨는 화창하여 나무들은 더욱 많은 산소를 뿜어 내는 듯하여 기분이 날아갈 듯 하다.
단풍나무나 활엽수가 안 보여 단풍구경은 틀렸지만 싱싱한 소나무 숲길을 걸으니 그 또한 좋다.

소나무 숲이 끝나고 가파른 경사길로 접어들더니 드디어 아기자기한 암릉구간이 나타난다.

정상에 오르는 길에 설치된 철계단은 폭이 1인용이라 먼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사람과 뒤에 오르는 사람들이 뒤섞여 정체를 빚었다

14시에 주차장으로 하산 완료하였다.
하산한 순서대로 버스에 승차하여 버스로 30분 거리에 있는 "신진도 어촌계 수산물 직판장"으로 점심식사와 관광을 위하여 출발을 합니다.
 
오늘의 점심만찬장 "명성수산"(신진도 어촌계 수산물 직판매장 내)에 사전에 준비된 자연산 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이백순 회장, 이상열 회장님의 건배제의와 함께 나누는 오늘의 산행 고향의 이야기 ... 함께 나누는 이슬이 한잔으로... 오늘 산행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어 봅니다..

오후 05:40분 출발 다시 인천으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서산IC-서해대교-안산-제2경인고속도로-인천문학경기장 교통체증으로 인하여 무려 3시간30분 이상의 소요시간이 지나 인천 출발지로 다시 돌아 올수 있었다...
그래도 지루한 시간은 아니었다.. 향우와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로.. 길게 느껴지지 않은 시간 이었다고 합니다.

오늘 행사는 산행지의 선정과 식사장소의 선택, 교통수단의 준비,선물  이 모든 것이 완벽하였고 시간계획도 용의주도하여 계획에서 한 치의 어긋남도 없었다.
화창한 날씨의 축복속에 참가자 모두 행복한 하루였다. 행사를 준비한 재인송악면민회 집행부에게 뜨거운 찬사와 감사를 전한다. 

 

idangjin님의 다른 기사 보기

[idangjin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