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질오염사고 방제훈련이 25일 계룡시 신도안면 석계리 두계천 일원에서 관계자들이 오일휀스 등을 옮기며 흡착포를 사용하는 등 수질오염사고 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수질오염사고 방제훈련이 25일 계룡시 신도안면 석계리 두계천 일원에서 최홍묵 시장과 김학영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도와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고 계룡시가 훈련기관이 된 이번 훈련은 오후 2시부터 약 20여분간 두계천에서 열려 주변인근 한 공장에서 사고로 기름이 유출되어 두계천을 오염시키고 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를 수습하는 훈련으로 지역주민과 충남도와 시.군 공무원 등 관계자와 소방차 구급차 등 인력 구조장비와 오일휀스 등 수질오염 방제방비를 동원하여 실제상황처럼 훈련이 진행됐다.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방제인력 및 장비 동원능력과 유관기관과 협조체계유지와 실제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하며 가상훈련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방제요원의 대응능력 향상과 실제 사고발생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평소 인식이 다소 부족했던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넷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