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포터] 도시의 모퉁이나 시골 들녘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봄꽃중의 하나가 민들레다.
그냥 스쳐지나가듯 보면 다 똑같은 민들레일 테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민들레의 형태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우리 고유 토종민들레와 외래종 민들레의 공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토종민들레와 외래종 민들레의 구별법은 꽃받침으로 쉽게 구별할수 있다.
▲ 외래종 민들레는 색이 짙고, 꽃받침이 꺾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꽃받침이 꺽이지 않고 서있으면 토종민들레이고, 반대로 꺽여져 있으면 외래종 민들레 이다.
흰색의 민들레는 토종이 많고, 노란색의 민들레는 외래종이 많다.
▲ 토종 민들레는 흰색이 많고, 꽃받침이 꺾이지 않고 서있는게 특징이다 |
민들레는 예로부터 뱀에 물렸거나 부스럼등 해독효과가 뛰어나고, 천연강장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느새 들에는 우리 토종 민들레 보다 외래산 민들레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아쉽기만 하다.
▲ 논산시 채운면 들녁의 토종민들레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