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3.28(수)부터 경계강화를 발령하고 후보자 및 주요인사의 신변안전 확보와 투·개표소 등에 대한 완벽한 선거경비를 위하여 본격적인 선거비상근무에 들어간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경찰은 3.22(목) 후보자 등록과 동시에 지방청 및 15개 경찰서에 설치된 선거경비상황실을 24시간 운영체제로 강화하고 정당대표 등 주요인사 신변보호, 유세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 투표용지 보관소 및 투·개표소 안전유지를 위하여 근접신변보호팀 구성, 정·사복 예비대 운용, 112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투표일인 4. 11(수) 06:00부터 개표 종료시까지는 全 경찰력을 동원하는 갑호비상을 발령하여 737개 투표함 회송노선에 무장경찰관 2명씩 배치하여 호송토록 하고, 17개 개표소에 대해서도 충분한 경찰력을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충남청 관계자는 「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법질서를 준수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