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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모든 학생 대상 가정방문 확대 권장

2012.03.08(목)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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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올해 3월부터 담임교사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학생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가정과 연계해 내실 있는 학생지도를 통한 존사애제(尊師愛弟)를 실천하기 위해서이다.

지난해 저소득층 학생이나 부적응 학생 등 관심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한 결과 학부모들이 자녀지도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학교와 협력해 학생을 이해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었다. 교사와의 결연을 통한 특별한 관심 부여와 지도를 실시하고, 수학여행비 8억6천만원과 수련활동비 3억7천만원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학생 맞춤형 지도를 위해 상담이 필요한 학생과 가급적 담임교사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하도록 권장키로 했다.

가정방문에 앞서 방문취지, 음식(차) 준비 금지 당부, 방문 희망 일자 조사 등을 가정통신문으로 사전에 보내 학부모들이 가정방문에 대한 부담을 전혀 갖지 않도록 했다. 담임교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학생 학습환경, 생활태도, 교우관계 등 학생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가정방문 후에는 학교별로 가정방문 결과 협의회를 갖게 된다. 학생 맞춤식으로 사랑의 멘토링제 운영, 자유수강권, 생활안정비, 장학금 지원, 주5일 수업 토요 돌봄·방과후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과 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고 돌보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정방문 확대가 교사의 학생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식 지도를 통한 학력신장과 바른 품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소통중심의 학급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충남교육과 교육가족의 행복한 동행, 아름다운 어울림의 기틀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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