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등학교(학교장 오춘근)는 3월 2일 오후 3시 웅비관 대강당에서 조치원고에서 세종고로 학교 이름을 새로이 바꾸는 “교명 변경 선포식”에 이어 정문에서는 “현판 제막식”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치러지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고 교명 변경 선포식과 현판 제막식을 통해 글로벌 경쟁시대를 주도하는 신흥 명문학교로 비상하려는 야심찬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 학교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학교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춘근 교장을 비롯한 홍순승 연기교육지원청교육장,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유환준 충남도의회 부의장, 김부유 연기군 의원, 오영환 연기소방서장, 백학현 연기군 농협지부장 등의 정관계 내외빈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등 10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또 이날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교명변경 경과보고, 교명선포, 교기 입·퇴장, 감사패 증정, 재학생들의 우리들 다짐, 교가제창, 세종고 발전기원 만세3창, 학교 현판 제막 행사로 각각 이어진다.
한편 오춘근 교장은 “새로운 학교 이름을 갖게된 세종고등학교는 더 큰 성장과 발전, 새로운 도전과 전진으로 또 하나의 명문고 역사를 새로이 쓰기위해 우리 모두 당당하고 거침없이 성큼성큼 나가자”고 천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