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22일로 다가온 한가위를 앞두고 정이 듬뿍 담긴 선물세트를 내놨다.

군은 당진군농산물종합셋트1호인 면천두견주와 백련막걸리 선물셋트, 당진군특산물 청삼천연 화장품셋트 2호인 청삼샴푸, 린스, 샤워젤, 천연비누 선물셋트를 추석 한가위 선물세트로 선정하고, 리후렛, DM을 관내 50인 이상기업체, 출향 군민회, 당진팜 회원 등 3만여명에게 발송했다.

▲ 당진 특산품. 왼쪽부터 청삼 천연화장품, 면천두견주, 백년박걸리.

또한 서울지하철 청담역에서 6일부터 2일간 열리는 “5678행복열차”, 8일부터 5일간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농수특산물 한마당”, 10일부터 3일간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리는 “아줌마 대축제”, 13일부터 7일간 용산역사 광장에서 열리는 “충남명품 농특산물 한가위 장터”, 15일부터 2일간 인천 연수구청 상징광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연수구 직거래 장터” 16일부터 2일간 강북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강북구청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다.

특히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공주, 부여에서 열리는 “세계대백제전”에 참가해 당진군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현대제철 등 관내 10대 기업체를 순회 방문 홍보 판촉전을 개최했고 당진군 농산물 쇼핑몰인 “당진팜”에서는 1일부터 17일까지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당진군 관계자는 "당진 농·특산물은 뛰어난 품질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제값을 받지 못한 점이 없지 않았다"며 "이번 추석 대목을 앞두고 농·특산물의 이미지 마케팅과 판촉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