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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전국 제일의 자연산 대하 맛보러 오세요

지난 11일 제15회 남당대하축제 개막식 개최

2010.09.13(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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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남당항 대하축제의 막이 올랐다.

싱싱한 대하를 맛보기 위해 전국의 미식가들이 일년 동안 기다려오던 남당항 대하축제가 지난 9월 11일 오후 5시 30분에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하여 약 1만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날 새벽부터 내린 많은 비로 행사의 진행 여부가 우려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비가 그치면서 예정된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었고, 개막식에 이어진 축하공연행사로 대전MBC방송국의 가요베스트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남진, 설운도, 송대관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져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하였다.

어패류의 보고 천수만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자연산 대하는 평균 길이가 20㎝이며 제일 큰 것은 27cm까지도 자라는데,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생하는 80여종의 새우 중 가장 크고 먹음직스러우며 9월에서 11월 사이에 잡히는 대하는 고소한 맛뿐만 아니라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도 풍부해 특색 있는 음식을 찾는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바닷가에 위치한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에는 약 150여개의 횟집과 파라솔촌을 만날 수 있으며, 이곳에서 붉게 물든 서해 낙조와 함께 즐기는 대하의 맛은 더욱더 입과 눈을 즐겁게 한다.

자연산 대하의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펄펄뛰는 새우를 손으로 잡아 초고추장에 찍어 담백한 맛을 즐기거나, 소금구이를 해서 붉게 익은 쫄깃한 대하를 맛보면 되고 이 밖에도 대하탕이나 대하장 등 다양한 대하요리도 만날 수 있다.

한편, 대하는 양기를 왕성하게 하는 식품으로, 신장을 좋게 하며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기력을 충실하게 한다고 <본초강목>에도 쓰여 있을 만큼 우리 몸에 좋은 훌륭한 해산물로 정평이 나 있다.

축제추진위원회 이상직 위원장은 “남당항 대하축제에 오시면 대하소금구이, 대하회 등 풍부한 먹을거리는 물론 대하잡기체험과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남당항의 맛과 멋을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남당항 대하축제는 오는 9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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