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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대백제전 성공' 명사들도 힘 모은다

19일 종합보고회서 김명곤·유홍준·정준호 씨 등 토론 참석

2010.07.18(일)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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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보고는 가라, 초 중량급 토론 멤버들이 납신다.'

최근 충남도 간부회의에 이어 19일 열릴 세계대백제전‘ 7월 종합보고회의’ 역시 초호화 멤버들로 구성된 각계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어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종합보고회의는 개막 61일을 남기고 열리는 마지막 두 번째 추진상황 보고회.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행정·정무 양 부지사, 실국원장 및 담당과장은 물론 공주 논산 부여 부단체장과 담당과장, 조직위원장과 사무총장 과장급 이상 간부, 그리고 범도민지원협의회 회장단과 각 분과위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

△프로그램 운영분야 △행사운영 △홍보와 관람객 유치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보고한 뒤 분야별 토론으로 진행되는 점이 종전의 일방적 추진상황보고회와 다른 점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물론이고 이달 초 백제문화사절단장으로 위촉된 영화배우겸 탤런트 정준호 단장 등 초호화 토론 멤버들이 ‘출연’, 도정관련 회의를 대거 ‘격상’시켜 놓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권희태 전 꽃박람회 사무총장(현 충남도 경제산업국장), 공주·논산·부여 단체장들과, 이도학 교수, 이종린 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장, 권흥순 대전MBC 광고사업부장 등 ‘외부’ 인사들도 토론자로 ‘발탁’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또 기타 참석자들도 자연스럽게 토론에 참여토록 해 안 신임 지사의 도정 스타일을 한 눈에 읽게 해줄 전망이다.

각종 회의를 현안 과제 발제에 이어 토론 중심으로 이끌어간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는 것.

종래와 아주 다른 회의 방식인 탓에 실·국장들이 느끼는 긴장감도 적지 않아 보인다.

이 때문에 이날 마지막 보고 뒤 토론 패널들로부터 열띤 질문세례를 받아내야 할 도 본청의 모 간부는 업무숙지를 위해 조직위 측 간부들을 16일 긴급히 본청으로 불러들여 ‘모의훈련’을 치르기도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대백제전 준비상황을 행사 관계자와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겸한 종합보고회를 가짐으로써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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