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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공교육 새 모델 충무학교(충남Wee스쿨) 탄생

학교 부적응 학생 인성교육기관 전국 최초 운영

2010.04.15(목)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충남도·교육청 개교식

<속보> 충남도와 道교육청은 지난 7일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과 김종성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충무학교(충남Wee스쿨) 개교식을 가졌다.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소재 道교육청 산하 충무교육원(원장 우수환)에서 문을 연 충무학교는 전국 최초로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탁받아 상담 및 치유하는 기숙형 인성 교육기관이다.

1학기에는 학업 중단의 위기에 처했거나 중도 탈락한 남자 중학생 30명이 처음으로 참여했고, 올 2학기에는 여자 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교과학습과 이동식 체험학습 등 맞춤형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교과 운영은 공통교과 외에 외부 강사가 참여하는 미술·음악·원예치료와 상담교사에 의한 재량활동, 청소년지도사에 의한 동아리활동, 지역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진로탐색활동. 지역 문화탐방 등의 특별활동으로 이루어진다.

한 학기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본래 소속 학교로 돌아가며, 학교와 지역 Wee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는다.

충무학교 운영 예산은 국정과제인 Wee프로젝트(학교안전통합시스템)에 따라 교육부와 교육청, 충남도가 각 30억원씩 모두 90억원이 투입되며, 1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달 4일 입교식을 가졌다. <본지 제537호(2.5일자), 제540호(3.15일자)>

충무학교 설립은 청소년 사회 안전망 구축과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시스템 마련을 위해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이완구 前지사가 중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다.

李 前지사는 지난 2006년 11월 2일 교육감과 대전지검장, 충남경찰청장과 광역 안전망 협약을 맺었고, 지난해 2월 20일 교육과학부 장관을 면담하여 중앙정부 차원의 협조와 예산 지원을 약속받은 바 있다.

<사진>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과 김종성 교육감이 지난 7일 충무교육원(아산)에서 열린 충무학교(충남Wee스쿨) 개교식에 참석해 로고 제막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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